[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김빈우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휘말렸다.
6일 김빈우는 자신의 계정에 "33년째 안 맞아 하면서 제일 잘 맞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있는 김빈우의 모습이 담겼다. 차 안에는 밝은 음악이 흘러나왔고, 김빈우와 친구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춤을 추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문제는 김빈우가 직접 운전 중인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영상 속 김빈우는 운전석에 앉아 차량을 주행하면서 한 손으로 핸들을 잡은 채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여기에 한쪽 다리를 운전석 시트 위로 올린 채 운전대를 잡는 모습까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빈우는 도로 상황보다 차량 내부에서 촬영 중인 카메라를 바라보며 춤을 추는 모습도 보였다. 운전자가 반드시 유지해야 할 전방 주시 의무가 소홀해 보일 수 있는 장면이 담기면서 우려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위험해 보인다", "운전 중에는 안전이 최우선", "사소한 행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적의 목소리를 냈다.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전방과 주변 교통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는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순간적인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 중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김빈우는 지난달에도 민폐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그는 새벽 시간대 진행한 틱톡 라이브 방송으로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온라인상에 확산된 영상 속 김빈우는 화려한 조명 아래 마이크를 든 채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를 즐겼고, 집 안은 마치 작은 클럽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한 시청자가 "아파트냐"고 묻자 김빈우는 "1층이거든요?"라고 답했고, 해당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층간소음은 아래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새벽 시간대 기본적인 배려가 부족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김빈우는 SNS를 통해 "짧은 생각으로 깊이 반성 중입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안전과 관련한 행동으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빈우는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해 2019년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SNS와 공구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