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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어른들의 잔혹동화' 판타지 드라마다."
이어 "'어른들의 잔혹동화' 판타지로 보시면 집중하고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최원영은 "호흡을 맞춘 김정은은 감사하고 고마운 지점이 있다. 대선배님인데 강하게 호흡해야하는 연기를 했다. 너무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봐오던 김정은의 다채로운 폭이 있는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5일 첫 방송하는 '내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을 표방하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은 '내아내'는 무엇보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 내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치며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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