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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바이브 사단의 첫 걸그룹 블링블링이 데뷔를 선언했다.
일본인 멤버인 아야미는 "일본에서 오디션을 보고 한국으로 바로 왔다. 처음에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많이 외로웠다"고, 마린은 "처음에 한국어를 하나도 몰라서 외로웠는데 지금은 멤버들과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 연습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 노력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우리만의 컬러를 보여드릴 수 있게 후회 없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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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은 "프로듀서들도 우리와 맞지 않는 유행을 따른 음악을 하기보다는 블링블링이 좋아하는 개성과 퍼포먼스, 보컬을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을 추구했다. 우리 또한 블링블링이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팬들과 더 큰 무대로 만날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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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은 이날 오후 6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유빈은 "롤모델은 블랙핑크 선배다. 정말 팬이다. 블랙핑크의 음악적으로 프로다운 모습과 표현해내는 감성과 그룹의 뚜렷한 컬러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멋있다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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