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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밝혔다.
서현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터넷 계정이 해킹을 당했어요.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꾸준히 제 아이디로 로그인 시도가 있어서 나름 비번 여러번 바꾸고 조치를 했는데요, 며칠 전 제 가족들에게 저를 사칭하고 피싱 시도가 있었고, 적잖은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진은 "저희 가족은 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구요, 범인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보안 관련해서는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보려고 합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 의사 남편과 결혼 후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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