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 강소라, 결혼 3개월만 임신 소식…"새 새명 찾아와, 태교 전념"(전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1-19 15:5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엄마가 된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
강소라 배우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소라 배우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지난 8월 연상의 한의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소라는 결혼식에 앞서 1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집적 전하기도 했다. "어떻게 인사할까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내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 한 자 한 자 용기를 내본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어느덧 내가 데뷔한 지 11년이 됐다. 나보다 더 기뻐해 주고 축하해주는 여러분을 통해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함을 느꼈다. 11년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다. 언제나 든든하게 내 곁에서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블링블링 여러분에게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나,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0생으로 올해 31세가 된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미생' '맨도롱 또돗'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강소라 공식입장 전문>

플럼에이앤씨 소속 배우 강소라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강소라 배우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소라 배우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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