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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 5천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김나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지난번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자영업자들을 위해 기부한 이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힘이 됐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에도 이 분들께 좀 더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기부를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세상에 어떤 시선에도 굴하지 마시고 씩씩하게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나가자"고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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