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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만 구독자' 쯔양, 복귀 2주 만 월수익 2억…"돈 때문에 복귀? 틀린 말 아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2-08 14: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예상 수익이 공개됐다.

7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쯔양의 유튜브 월 수익은 1억 6000만 원에서 2억 8200만 원으로 예측됐다. 현재 쯔양은 유튜브 이외에도 아프리카TV BJ 활동을 하고 있어 실제 수익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독자와 조회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일 283만 명이었던 구독자는 8일 현재 290만 명으로 늘었고, 조회수는 1억 500만에서 1억 1500만으로 증가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23일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복귀했다. 쯔양은 복귀 방송에서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 한달에 식비가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가 나온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를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를 사랑해주는 분들을 보지 못하고 은퇴를 한다고 해 죄송한 마음이다"며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그 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더 잘 살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쯔양은 방송 복귀 첫 날 1500만원에 이르는 별풍선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쯔양은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 8월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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