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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강한나-김도완-배인혁이 합류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강한나는 화려한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청순한 뇌,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으로 변신한다. 양혜선은 겉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완벽한 여자 사람이지만, 실상은 허당기와 백치미를 지닌 전직 구미호로 신우여의 여자 구미호 친구다. 그동안 강한나는 드라마 '스타트업', '60일, 지정생존자', '아는 와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 온 바.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여신미 뿜뿜하는 전직 구미호로 변신해 보여줄 그의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대형견 같은 훈훈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 찍은 김도완은 사랑에 빠지면 간과 쓸개 다 빼주는 순정호구남 '도재진 역'을 맡았다. 도재진은 이담과 절친 사이로 얼굴, 피지컬, 성격 모두 훈훈하지만 을의 연애만 반복하는 순정호구남. 특히 김도완은 극중 전직 구미호인 강한나와 사랑에 빠진다고 전해져 그가 보여줄 순정 매력에 기대를 높인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장기용과 이혜리에 이어 개성과 비주얼, 연기력까지 갖춘 대세남녀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이 합류해 보다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면서 "개성 넘치는 양혜선, 도재진, 계선우를 연기할 세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21년 상반기에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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