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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종민과 김선호, 딘딘이 제작진을 혹사시키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쉽게 만족하지 않고 완벽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딘딘의 집념이 빛을 발한다고. 딘딘은 어떤 도움도 제공하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권재오 PD에게 막무가내로 영상을 촬영하게 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더 나아가 촬영 구도와 콘셉트에 대해 점점 더 상세하게 지시하는 등 완벽하고 깐깐한 악덕 감독으로 변해 출연자와 제작진이 주객전도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노예(?) PD로 전락한 권재오 PD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급기야 촬영 도중 이상 증세까지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2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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