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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2016년 3번째 아내와 이혼 후 음악 연습실로 쓰이던 반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주거용이 아니다보니 화장실도 따로 없었지만, 찰리박은 이 곳에서 홀로 재활 운동을 하며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그는 "죽기살기로 매일 재활운동을 하니까 그나마 왼팔, 왼 다리를 쓰게 됐다. 혼자 걸을 수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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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찰리박은 전진에게 "아버지는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본인 인생, 미래만 신경 쓰고 이서하고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엄청 크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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