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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함소원이 '짠'소원으로 복귀했다.
다들 차에서 잠든 그때 휴게소에 진입한 제이쓴은 홀로 화장실을 다녀온 뒤 바로 출발했다. 그때 홍현희에게 이상준으로부터 "차 어딨어?"라며 전화가 왔고, 낙오된 이상준은 제작진을 향해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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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식사 시간. 이상준의 어머니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상준이 어릴 때 놀러 나오고 못 나왔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이에 이상준은 "어릴 때는 엄마가 바빴고, 커서는 내가 바빴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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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왜 이렇게 춥냐"며 등장, 함소원은 진화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얼마를 썼는지 아느냐. 오늘부터 혜정이 없을 땐 난방도 없다"고 선포했다. 짠소원의 첫 번째 보온법은 바지는 양말 속으로, 또한 단열을 위해 창문에 뽁뽁이를 붙였다. 이어 온수 페트병 등장에 MC박명수는 "그냥 난방을 틀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중고 마켓 어플에서 난방 텐트를 사기로 한 함진 부부는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비용을 충당하려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물건마다 "우리 처음 만난 날 내가 입었던 옷"이라며 쉽게 내놓지 못했다. 이후 원피스와 장난감 중고거래에 성공, 2만원을 버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난방 텐트를 사기엔 2천원이 모자란 상황. 이에 함소원은 난방 텐트 판매자에게 "2천원만 싸게 해달라"고 했지만, 판매자는 "절대로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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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영란은 "자가격리할 때 왜 문자 한번을 안 보냈느냐"고 물었고, 이에 함소원은 "좋은 일이 아닌데 나까지 연락을 하는 게 별로일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했다. 이에 장영란은 "언니 성격을 아니까 신경을 안 쓰지만 오빠들은 신경을 쓴다"고 했다. 이에 함소원은 "그 분들은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는데 나까지 보태는 건 아닌 것 같았다"며 "표현력이 약하다. 유일하게 표현을 하는 사람이 혜정이 뿐"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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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을 향한 모닝 잔소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박슬기의 '미스트롯2' TOP7 진출을 도울 스승님이 등장, 그는 "너는 너무 연습을 많이 해서 탈이다. 너무 무리하지 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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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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