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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늘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땅만빌리지 8회에서는 아들 사랑에 지극정성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새로운 주민의 정체는 새하얗고 뽀송한 털이 매력적인 생후 26일 된 새끼 양 두 마리와 어미 양으로, 땅만빌리지 최초로 일가족이 입주한 것. 난생처음 가까이서 양을 본 윤두준은 '기분이 이상하다. 영화 보는 것 같다.'며 아빠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양들의 매력에 푹 빠져 감탄하던 것도 잠시! 직접 만든 양 우리로 주민들이 어미 양과 새끼 양들을 데리고 가던 중, 어미 양이 갑작스럽게 도주하여 불꽃 튀는 숲속 추격전이 펼쳐진다. 특히 양을 붙잡으려다 의도치 않게 양 위에 올라탄 채로 한참을 달리게 된 김병만의 모습에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과연 양 가족의 입주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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