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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짜릿한 액션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전율케 했다.
이런 가운데 조병규는 위기에 처한 소문의 감정들을 몰입도 있게 표현,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을 구하러 온 카운터 식구들이 위기에 처하자, "뭐라도 할 수 있게 도와달라. 제발"이라며 절규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고..
뿐만 아니라 카운터의 능력을 되돌려 받고 멋지게 재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조병규의 강렬한 눈빛연기와 화려한 영상미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하는가 하면, 소문이 추매옥(엄혜란)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드러내는 순간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 말미엔 카운터들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불어 닥친 가운데. 과연 조병규는 오늘(10일) 방송에서 또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조병규가 열연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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