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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유노윤호와 딘딘이 '찐 절친' 케미를 뽐냈다.
유노윤호와 딘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에 함께 출연하며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는 절친이 됐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과 또 다른 절친이나 동네 친구 손호준을 언급하며 "창민이는 가족이고 호준이는 데뷔 전부터 친구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한 후 나한테 절친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딘딘 뿐이다"라고 말하며 딘딘을 기쁘게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은 "창민이, 호준이, 딘딘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고 묻자 딘딘은 "그냥 내가 죽을게!. 그냥 (내가 죽으면) '유노윤호 절친 여기에 눈감다'라고 써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노윤호는 "난 무조건 세 사람다 다 구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세 사람이 거리가 멀다. 한 사람만 구할 수 있다"고 말하자 "왜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 하냐. 난 목숨을 받쳐서라도 세 사람다 구할 거다"라고 말하며 '열정 만수르'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내가 빠져서 윤호형이 구하러 오게 만드는 게 내 죄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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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멤버들이 "그래도 아버님 보다 존경한다고 하면 섭섭해 하지 않으시냐"고 말하자 "그래서 아빠가 윤호 형을 질투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노윤호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90도로 인사 한뒤 "아버님 대신 사과 드린다. 그래도 딘딘이가 매번 저한테 '우리 아빠 최고'라고 말 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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