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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 첫 방송에 대한 기분 좋은 촉을 발동케했다.
먼저, 30대 연상연하 딩크족 부부로 출연 중인 성훈과 이가령은 현실에서도 척척 통하는, 케미를 표출하고 있다. 평소 애견인으로 정평이 난 두 사람이 촬영 초반 소품으로 쓰일 결혼사진을 찍는 현장에 각각 자신들의 반려견인 각각 양희와 꼬미를 데려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진정성 있게 소통을 나눈 것. 또한 극중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인 드럼을 치는 장면에서는 실제 파워풀한 연주를 보인 이가령을 본 성훈이 놀라워하면서 칭찬을 쏟아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태곤과 박주미는 촬영 현장에서도 '결사곡' 속 40대 워너비 부부의 모습과 오롯이 닮은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사랑꾼 부부답게 두 사람은 모니터를 함께 지켜보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고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터. 또한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꼼꼼하게 탐독하고, 이전 촬영한 장면을 부지런히 살펴보는 등 프로페셔녈한 태도까지 '닮은꼴'임을 증명해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제작진 측은 "대본과 연출, 상대역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편안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세 부부로 출연하는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의 극강 시너지와 이들을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3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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