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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1년 2월호를 통해 <미스터 트롯>에서 7위를 차지한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화보를 공개했다. 스물네 페이지에 걸친 화보를 통해 김희재는 열 가지 이상의 새롭고도 다채로운 디자이너 룩을 누구보다 감각 있게 소화해 냈다. 레드와 블루, 오렌지와 틸 그린 등 오묘한 컬러의 배경과 조명이 더해진 결과물은 가수 김희재의 아티스트로서의 끼와 잠재력을 대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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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촬영 당일 착용했던 수많은 의상 가운데 가장 맘에 드는 룩을 꼽으며 김희재만의 공고한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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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트로트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맥을 같이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트로트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지거든요. '한'을 노래로 표현해내요. 가사를 얼핏 들으면 단순히 '좋아, 좋아', '사랑해, 사랑해'일 수 있는데, 그 단순함 속에 사실은 인생이 있거든요. 누구나 안고 사는 한, 힘듦과 역경. 트로트라는 장르는 그런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음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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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사와 선율로 힘든 가운데 있는 국민들에게 계속해서 힘과 위로가 되겠다는 가수 김희재. 트로트라는 음악과 패션, 그리고 사랑하는 희랑이에게 그 누구보다 진심인 김희재의 대체 불가 장면과 대사는 <데이즈드> 2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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