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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아이린 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 2월 17일 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1-22 08: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이린의 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백그림 제작)가 2월 17일 개봉 확정파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더블패티'의 포스터는 맛있게 끓고 있는 전골냄비를 사이에 두고 '세상을 향한 뒤집기 한판승'을 다짐하는 신승호와 배주현의 모습을 포착했다. 언뜻 보면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과 졸업을 앞둔 앵커지망생 현지가 '힘든 때 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뭉쳐 에너지를 충전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한다. 또한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햄버거 가게를 배경으로 이들의 모습을 담아 '햄버거' 구매욕을 자극했다면 포스터는 '곱창전골'에 한잔 생각나게 하는 침샘자극 상차림을 내세워 '더블패티'가 선보일 고열량 먹방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첫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 '창간호'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연출한 백승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에 출연하며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우람 역을,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배주현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지망생 현지 역을 맡아 싱그러운 케미를 선보인다. 정영주, 조달환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연기파 배우들은 든든한 지원군으로 가세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 2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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