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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이적 후 첫 '코리안더비'를 계기로 독일 2부리그에서 맹활약중인 태극전사들이 뜨겁게 의기투합했다.
경기 직후 이재성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동원, 백승호, 최경록 그리고 자신의 유니폼을 나란히 찍어 올렸다. 새해 독일 그라운드, '코리안더비'에서 만난 선후배들의 유니폼 컬렉션이 완성됐다. 이재성은 지난 1월 17일 최경록의 카를스루에(2대3패), 24일 백승호의 다름슈타트(2대0승), 그리고 30일 지동원의 브라운슈바이크(3대1승)와 잇달아 격돌하며 유니폼 수집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태극기와 독일국기, 축구공 이모티콘 아래 지동원의 브라운슈바이크 29번, 백승호의 다름슈타트 14번, 최경록의 카를스루에 11번, 그리고 자신의 홀슈타인 7번 유니폼을 활짝 펼쳐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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