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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무한성장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마이 턴'은 크래비티 9명의 색을 잘 살려낸 곡이다. 미니멀한 악기편성과 묵직한 808 베이스, 중독성 있는 어반 비트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보컬을 살려냈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가사로 크래비티의 패기를 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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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아웃' 시리즈를 지나며 크래비티는 음악적으로도 성장을 이뤘다. 세번째 시즌을 맞아 세림 앨런 원진이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셀프 프로듀싱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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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도 홍콩 사우스차이나포스트에서 "창의적인 퍼포먼스 중심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반영한 앨범"이라며 크래비티와의 인터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2020년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신인상을 휩쓸고, 자신들의 세계관을 담은 '하이드 아웃' 시리즈로 음악적, 외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이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셈이다.
무한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크래비티의 행보에 기분 좋은 기대가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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