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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과거 아역배우였던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가 헤어진 연인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고소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B씨는 A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 4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몰카 촬영물을 가족, 지인에게 보내겠다는 협박을 했고, 이에 A씨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역배우에서 승마선수로 전직한 A씨를 찾는 등 A씨를 향한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A씨는 과거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다 승마선수로 전직했다. 이후 승마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경기도의 한 승마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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