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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이하 AI vs 인간) 주식 대결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자 초반에 마하세븐은 주식 AI에 밀리며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했다. 반면, 주식 AI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었다. 마하세븐은 "평소 자신이 투자하던 환경과 달라져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하면서 이후 4일 만에 무려 40% 이상의 수익을 내며 반전을 꾀했다.
결국 4주간의 대결이 끝났고 인간은 40% 이상의 수익률을 낸 반면, 주식 AI는 ?0.1%의 수익률을 냈다. 최종적으로 인간의 승리. 마하세븐은 마지막 주에도 코로나주와 그린 뉴딜주 등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승리한 마하세븐은 "의미 있는 대결이라 좋았다. 주식 AI도 시장이 하락해도 리스크 관리가 되는 구나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의 대결을 지켜본 전현무는 코스피 3000시대인데 2021년 주식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존 리 대표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향후 5~10년간 큰 폭 상승 예측되는 상황이다. 외국에 비해 한국 시장이 더 좋다"고 말했다. 김동환 소장은 "주식 시장에 절대 수익률은 없다"면서 "저평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AI vs 인간'은 가구 시청률 6.8%(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시청률'은 무려 3.6%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주식 AI와 인간의 수익률 최종 결과 발표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7.4%(가구 기준), 4.0%(2049 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AI와 인간은 4개 종목을 경쟁했고 인간이 AI에게 2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이제 마지막 두 종목 트로트 작곡과 목소리만 듣고 몽타주를 그려내는 대결만 남았다. 최종 승부를 결정짓는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5회는 2월 14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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