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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남현희와 남편 공효석의 선을 넘나드는 찐한 부부 토크가 안방을 후끈하게 달군다.
또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문자로 연애 전 남현희에게 직진으로 다가간 연하남 공효석의 패기와 서로가 진심으로 반하게 된 순간, 첫 뽀뽀 기억 등을 떠올린다고. 결혼 10년 차 부부가 아닌 아직 수줍음이 가득한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 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어 핑크빛 무드가 퐁퐁 피어난 두 사람의 토크는 한층 더 수위를 높여간다. 남편 공효석의 예상을 깨고 남현희도 둘째 계획이 있었다는 것. 이에 면면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번진 공효석은 "나는 항상 준비돼 있어"라며 어필, "운동해야겠다 열심히"라고 의지를 다져 지켜보던 스튜디오에도 므흣한 분위기가 퍼진다.
한편, 이날 남현희는 한달 전 은퇴를 한 남편 공효석을 위해 가족들과 같이 은퇴식 파티를 열어준다. 딸 하이가 손수 꾸민 집안과 댄스 무대, 그리고 둘째 계획을 위해 닭, 낙지 등 보양식이 잔뜩 들어간 장모님표 특별식 한 상 등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이날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역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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