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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시즌1을 이끌었던 '펜트하우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에 '펜트하우스' 측은 8일부터 차례로 공개하고 있는 유진-윤종훈, 김소연-엄기준, 이지아-박은석의 시즌1 명장면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시즌2에 대한 힌트를 담아내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또 18일에는 '펜트하우스2'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 살벌해진 전쟁을 예고한 '펜트하우스2'의 관전포인트는 최고의 관심사다. 펜트하우스 측은 시즌1에서의 악행 못지 않은, 더 강력해진 악행들이 시즌2를 통해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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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즌2는 악인들의 승리로 끝났던 첫 번째 전쟁 이후 약 2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며 더 단단해진 빌런 커플인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를 비롯해 청아예고를 넘어 서울대를 향하는 헤라클럽 키즈들의 치열한 전쟁, 그 속에서 시작된 소녀의 비극, 악인들을 ?한 복수의 칼을 가는 오윤희와 로건리 등 파격적이고 강렬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이미 죽음을 맞이했던 심수련의 재등장 등에도 시선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2'의 스토리를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짚기 위해 '13부작 편성'이라는 히든 카드를 꺼냈다"고 강조했다. 더 풍성해진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자극되고 있다.
더 커진 스케일과 역대급 반전도 기대된다. '펜트하우스'를 써내려온 김순옥 작가는 "시즌2는 인과응보 포인트를 유념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을 남겨 욕망에 휩싸여 악행을 펼쳤던 인물들이 어떤 업보를 되받을지도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19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삽을 뜬다. 28.8%의 경이로운 대기록을 써내려온 '펜트하우스'의 기세는 끝 모를 듯 오를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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