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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효녀 언니'들임을 입증한다.
다음 타겟은 이날 처음 등장한 기보배로 넘어간다. 금빛 메달을 휩쓰는 양궁 레전드인 만큼 "클래스가 다르다"는 언니들의 추임새 속 기보배는 "시집가기 전에 집을 사실 수 있게 드리고 왔다"고 그녀 역시 집 선물을 했다고 밝힌다.
남현희는 적금 통장을 부모님용과 결혼용 두 개로 나눴다며 5년간 저축한 목돈을 부모님에게 드렸다고 전해 또 한 번 감동을 부른다.
한편, 펜션에 자리 잡은 언니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박세리 팀과 김온아 팀으로 나뉘어 한식 대첩에 버금가는 낙지 요리 대회를 시작한다. 메인 셰프 박세리는 신나는 어깨춤과 함께 낙지 탕탕이를 준비, 한유미는 수석 보조의 자리를 노리며 박세리를 돕는다. 김온아 팀에서는 BTS의 '불타오르네'를 연상시키는 불맛 가득한 낙지 호롱이를 준비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떤 낙지의 변신을 보여줄지 침샘 자극 요리를 기대케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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