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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SNS 환경활동, 긍정적 반응 얻을때 기분 좋았다."
이어 그는 "나도 뿌듯했다. 사람이라 완벽할수 없지만 사람 동물 환경은 다 연결돼 있어 다 나에게 돌아오는 것 같다"며 "우리가 관심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실천해나가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성범 PD는 "우리가 첫 녹화를 충남 국립생태원에서 시작했는데 첫 촬영부터 김효진이 나타나지 않아 놀랐다"며 "알고보니 내려오는 길에 길가에 죽어있는 강아지를 보고 신고를 하고 수습하고 오시더라. 첫 촬영을 눈물로 부은 얼굴로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낸 것도 기존과는 다른 점이다. 첫 방송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주년을 맞아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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