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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요절복통 '학교 탈출 미션'에 성공하며 '뽕 6'만의 특급 우정을 입증했다.
트롯맨들은 2교시 '음악의 방'과 3교시 '댄스의 방'으로 나눠진 교실에 각각 세 명씩 나눠서 들어섰고, 천장에 매달린 밀가루 풍선으로 인한 극강의 공포 속 미션에 돌입했다. 먼저 2교시 '음악의 방'에 들어선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지난 '영웅뽕색' 수업 때 받았던 노래방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할당받았고, 이에 임영웅이 '진또배기', 영탁이 '보라빛 엽서', 이찬원이 '막걸리 한잔' 등 '미스터트롯' 당시 진선미 메이드곡 바꿔 부르기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실패했다. 이에 세 사람은 '미스터트롯'때 함께 불렀던 '둥지'를 힘을 모아 열창했고 100점을 받아 겨우 방 탈출에 성공했다.
3교시 '댄스의 방'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노래 제목을 듣고 '안무 일심동체'를 이뤄야 하는 미션에 각종 안무 동작을 선보였으나, 한 끗 차이로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밀가루 풍선 폭탄 세례를 받았다. 세 사람은 심기일전해 미션에 연이어 도전했고, 완벽 호흡을 선보이며 대동단결에 성공했다.
5교시 '뽕반 노래방'에서는 추억의 예능 '쟁반 노래방'이 이어졌고, 트롯맨들은 첫 도전을 시작하자마자 첫 번째 소절에서 가사를 틀려 쟁반을 맞았고, 당혹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이내 단체 연습을 돌입했다. 그러나 여러 찬스를 사용했음에도 더 어려워진 미션으로 인해 트롯맨들은 단합력이 흔들린 채 제한된 시간에 쫓기고 말았다. 하지만 트롯맨들은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박자에 정확히 맞춰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며 감격적인 미션 성공을 거뒀고, 각 교실에서 얻은 열쇠로 의문의 금고를 열자 트롯맨들을 위한 '특급 우정 반지'가 등장, 감동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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