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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눈빛이 보석이다. 신예 최성은의 눈빛이 시청자의 눈길을 가닿게 만들고 있다.
최성은의 눈빛에는 감정과 서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서에서 남상배를 목격한 이후 부산으로 잠적했던 때에는 현실을 잊고 제 나이에 맞는 순수한 눈빛을 보였고, 이후 만양으로 돌아와 경찰 조사를 받을 때에는 자신의 결백을 밝히는 당당함을 담아냈다. 남상배가 강진묵 살해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한 때부터는 눈빛이 달라졌다. 남상배에 대한 신뢰 자신이 목격한 사실 그리고 혹시 그가 진짜로 강진묵을 죽였을지 모른다는 걱정과 슬픔까지.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그의 눈빛에 가닿게 만들었다. 특히 남상배가 범인일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슬픔이 함께 느껴지는 눈물은 보는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도. 눈빛 하나하나에 유재이의 감정을 촘촘하게 담아내며 극의 서사를 함께 뒷받침하는 최성은의 보석 같은 눈빛에 시청자도 함께 빠져들고 있다.
한편, 데뷔 후 첫 드라마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눈에 띄는 신예로 사랑받고 있는 최성은의 드라마 '괴물'은 금, 토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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