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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이돌 중심에서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역사를 만든 그는 "역사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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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스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그는 "현 시점에서 트로트 가수가 음악방송에서 이렇게 1등의 상을 받는 것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받게 되었다"라며 "눈물 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로트 곡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음원 발매 후 11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특별히 선물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임영웅만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깊은 감성이 돋보인다.
발매 이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 및 멜론 최신 24Hits 차트 2위 등극을 비롯해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했으며, 2021년 11주차(2021.03.07~2021.03.13) 가온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BGM차트, 벨소리차트, 컬러링차트에 1위로 진입, 가온차트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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