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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시와 김종국의 핑크빛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까.
지난해 '눈누난나'로 대박을 친 제시는 새로운 신곡 '어떤X'를 소개했다. "'눈누난나'와 '어떤X'를 비교했을 때 더 잘 될 것 같냐"는 MC를 질문에 제시는 "내가 그걸 어떻게 아나.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면서도 소속사 대표인 싸이는 '어떤X'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싸이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게 된 제시는 싸이가 작업 중 사람을 미치게 한다면서 "지금도 미쳤다. 아무리 싸워도 진다. 우리가 진짜 많이 싸운다. 그런데 나도 싸이도 솔직한 편이라 뒤끝은 없다. 그냥 나이가 들다보니까 싸우는게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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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미우새들의 VCR를 보면서도 김종국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VCR에 등장한 신지가 이상형을 차태현으로 꼽으며 "아직도 나를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이 차태현과 김종국 단 둘뿐"이라고 하자 제시는 "나랑 좋아하는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과 서장훈은 김종국과 핑크빛 무드를 몰아가며 "공교롭게 또 김종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크게 당황하며 "다른 사람 이야기도 함께 하지 않았냐. 차태현씨도 웃기고 귀엽고 제 스타일이다"라고 변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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