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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미스트롯2' 예능 신입생들과 뽕찬 예능 수업으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24일 방송한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미스트롯2' 6인(이하 미6) 양지은-홍지윤-은가은-강혜연-윤태화-황우림이 '뽕숭아학당' 예능 신입생으로 등장, 트롯맨들과 마라맛 예능 수업으로 신선하고 화끈한 빅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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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1교시 예능 수업에서는 '트램펄린 튜브 획득-과자 따먹기-단체줄넘기 5회-단체 림보' 등 총 5단계로 이뤄진 '튜브 릴레이 달리기'가 진행됐다. 특히 지압판 위에서 펼쳐진 수업에서 임영웅은 엉금엉금 웅금이로 변신했고 윤태화는 "세상에서 이런 아픔은 처음이야"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압판 대환장파티'를 이겨내고 완벽한 호흡을 발휘한 민호팀(장민호-영탁-홍지윤-황우림)이 58초를 기록, 영웅팀과 찬원팀(이찬원-황윤성-양지은-윤태화)을 누르고 1등을 거머쥐었다.
2교시 예능 수업 '뽕기자랑'은 선배팀(임영웅-김희재, 영탁-장민호, 이찬원-황윤성), 후배팀(양지은-윤태화, 홍지윤-황우림, 은가은-강혜연)으로 나눠 듀엣 무대를 한 후 점수공개 대신 바람 마이크로 승패팀을 가리도록 구성됐다. 에너지 넘치는 후배팀의 은가은-강혜연이 '찰랑찰랑', 록 스피릿을 장착한 양지은-윤태화가 '낭만 고양이'로 반전 매력을 펼쳤으나 홍지윤-황우림이 '찐이야'로 무대를 장악하며 100점을 받아 1위에 등극, 바람 마이크를 피했다. 선배팀에서는 장민호-영탁이 '너나나나'로 뽕끼를 발사했고 이찬원-황윤성이 '최고 친구'로 환상의 듀엣을 완성했지만 수준급 랩 실력과 현란한 댄스를 보여준 임영웅-김희재가 '거짓말'로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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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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