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천우희 "편안했던 현장, 스태프들 '희며들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03-31 11:5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현장에서 편안함 추구한 덕에 스태프들 '희며들었다'"고 말했다.

31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로맨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 아지트필름 제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12월 31일 기적처럼 비가 오길 기다리는 영호 역의 강하늘, 아픈 언니를 대신해 영호의 편지에 답장을 보낸 소희 역의 천우희, 그리고 조진모 감독이 참석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스태프들은 천우희로 인해 '희며들었다'고 말할 정도. 천우희는 "현장에서 무겁게 있는 편은 아니다. 같이 있는 스태프와 편안하게 있어야 연기도 자연스럽게 잘 나온다. 과거의 이야기라서 더 편안함과 익숙함이 있었다. 소희가 실제로 나와 닮아서 다른 현장보다 편안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천우희, 그리고 강소라가 출연했고 '메이킹 패밀리' '수상한 고객들'의 조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chosun.com 사진=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