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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트롯 레전드' 선배들, '트롯 새싹' 후배들과 함께 뽕페셜한 '트롯 채널 개국 기념'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14년 만에 음악 방송에서 트롯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달성한 임영웅은 작곡가 설운도와 함께 방송 최초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감성 진한 보이스로 심장을 저격하는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펼친 가수 임영웅과 작곡가 설운도의 특별 만남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어 '미스터트롯'을 통해 역주행의 신화를 이룬 '막걸리 한잔' 원곡자 강진은 "영탁은 우리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영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함께 '땡벌'을 부르며 멋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트롯계의 디바' 김용임은 '귀여운 삐약이' 정동원과 짝을 이뤄 흥 게이지를 폭발시키는 '빙빙빙' 무대로 모두의 떼창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트롯 역사의 산증인 하춘화를 무릎 꿇게 만든 사건이 터졌고, 급기야 설운도마저 바닥에 드러누워 '눕방'을 펼치는 등 트롯 레전드들이 상상초월 몸 개그로 맹활약,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오는 4월 1일(목) TV CHOSUN3 트롯 채널의 개국을 앞두고 트롯 3대가 모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세대를 초월한 뽕펙트한 축하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31일 밤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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