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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4월 12일 병장만기 전역한 배우 오승윤이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대 기념 인터뷰를 공개, 더욱 남자다워진 모습과 함께 "군 생활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음바페와 '닮은꼴'이라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외모보다는 축구 실력을 닮고 싶다"고 웃어넘기기도 한 오승윤은 "예전에는 저에게 앳된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면, 이제는 군대를 다녀와서 더 남자다워지지 않았을까?"라고 '자기 PR'에도 나섰다. 그는 마지막으로 "더 폭넓고 다양한 연령의 연기를 할 수 있을 듯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아역 스타에서 성인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변신을 한 오승윤은 어린 시절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에 이어 최근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는 히든 캐릭터인 황태제 이윤 역으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에서도 주연으로 발탁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바 있어 전역 후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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