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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누구에게는 천사 같은 존재였지만, 누구에게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악마였다. 스태프들의 엇갈린 인성 폭로전 속에서 서예지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정현의 드라마 촬영 당시 불성실한 태도와 중도 하차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은 서예지가 해당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이번에는 스태프들의 인성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도 가세해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의 인격을 짓밟고, 그만둘 때마다 협박성 멘트를 했다. 떠서 건방져진게 아니라 첫 작품인 '감자별' 때부터 그랬다"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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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3년간 일하면서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배우가 서예지라면서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잘 챙기고 사비 2천만원까지 들여 스태프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배우다. 스태프를 하인 취급하는 여배우들과 결이 다른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 논란을 비롯해 학력 위조부터 학교 폭력까지,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불거진 스태프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서예지를 둘러싼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과 댓글 역시 계속 쏟아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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