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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kyTV(스카이티브이)의 종합예능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 출연한 '영원한 오빠' 김민종이 '인생의 동반자' 손지창과 윤다훈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하며 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김민종의 말에 김수미는 "진정한 친구라는 게, 많이도 필요 없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는 소수의 사람들이 바로 영원히 갈 소중한 친구야"라고 말했다.
이후 김민종의 1990년대 청춘스타 시절을 돌아보는 과거 영상 상영 타임이 이어지던 중, 손지창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김민종은 어떤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에 손지창은 "민종이는 '형 같은 동생'이에요. 세상에 민종이만큼 착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김민종을 감동시켰다.
어머니 생각에 쓸쓸해진 김민종을 위해 김수미는 즉석에 김민종의 어머니가 늘 끓여주셨다는 '갱시기죽'을 직접 준비했고, 김민종은 "진심으로 그 맛이에요...여러 번 울컥했는데, 겨우 참았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다훈은 "저희에게 바람이 있다면 '엄마'인 김수미 선생님도 오래 건강하시고, 엄마 음식을 오래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내가 너희들 엄마니까 건강 잘 챙길게"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민종은 박명수의 요청으로 20대 손지창과 함께한 '더 블루' 시절 불렀던 히트곡 '그대와 함께'를 열창해 훈훈한 밤을 마무리했다.
'수미산장'은 KT그룹 방송 채널 사업자인 skyTV(스카이티브이)의 종합 드라마 오락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한다. skyTV는 SKY 채널,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스타일 채널 OL!FE, 스포테인먼트 채널 skySports 등의 채널을 운영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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