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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천우희가 '놀라운 토요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다.
천우희는 새로운 예능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주목을 받으면 귀까지 빨개져 '토마토'라는 별명이 있다고 밝힌 천우희는 오프닝 때 수줍은 목소리와 말투로 자신을 소개했지만,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휘했다.
천우희는 정답을 맞히기 위해 문제로 출제될 것 같은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오는 등의 철저한 예습을 해왔지만 결국 예상을 빗나간 문제들만 나와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남겼고, 입짧은 햇님 못지않은 생동감 넘치는 맛 묘사와 먹방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 덕분에 시청률도 올랐다. '놀라운 토요일'의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7.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7%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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