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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45RPM 멤버이자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의 부검결과가 나왔다.
강 교수는 "이현배의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특히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다.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20일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에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다.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인조 힙합 그룹 45RPM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9년에는 친형인 이하늘이 이끈 회사인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이하늘과 형의 전처인 박유선씨가 함께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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