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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이 30일 첫 방송한다.
이어 "김옥빈과 이준혁은 무술감독이 놀랄정도로 몸을 잘쓰는 배우였다. 부상도 있었지만 배우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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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극중 렉카 기사 유태한 역을 맡았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생존자인 그는 "어떻게든 살리고 싶어. 단 한 사람이라도"라며 자신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는 정의감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자 하는 불굴의 의지와 불타는 정의감은 공포와 인간의 이기심으로 얼룩진 재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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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전작에서는 깔끔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염색도 하고 의상도 독특하고 튀는 콘셉트를 하려고 했다.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재밌어 하더라"고 웃으며 "'비밀의 숲'에서는 말이 정말 많았는데 '다크홀'에서는 몸을 많이 부딪힌다. 몸으로 부딪히는 건 아프긴 한 것 같다. 말수가 적기 때문에 암기하는 고통은 없지만 몸이 좀 아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서동재가 스스로 몸을 아끼는 친구라면 태한은 몸으로 먼저 부딪히는 친구이다. 상반된 캐릭터를 6개월 안에 하니까 나름 재미있었다. 태한이를 보면 멘보샤가 생각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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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내가 맡은 박순일은 안할것 같지만 정이 많아서 도와주고 서로를 위해 따라주는 인물이다. 데리고 다니고 싶은 동네형처럼 표현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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