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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이 폭발적인 반응과 기대감으로 티저 예고편 15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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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꿈에 대해 묻는 라희. "내 꿈은 안 궁금하나?"라는 물음에 무심한 듯책을 읽으며 반문하는 준경과 이에 "뮤즈"라고 답하는 라희의 대화 장면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스스로를 뮤즈라고 칭하는 라희를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연기로 소화해낸 임윤아와 라희의 마음과 다른 반응을 드러내는 준경의 엉뚱함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박정민, '기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의 케미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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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수학 천재와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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