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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C에서 하차한다.
정인선은 최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너무 많이 배워서 작별하기 아쉽다. 언제든 불러달라.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정인선은 2019년 4월 '서산 해미읍성' 편부터 함께 해 약 2년 동안 총 20개 골목을 돌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3대 MC로 맹활약했다. MC 김성주와 '서당개협회'를 결성해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백종원도 인정하는 '서빙 요정'으로 등극해 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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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을 통해 데뷔한 정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카이스트', '대장금' 등을 통해 아역 때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성인이 되고나서도 영화 '한공주',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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