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안재모가 18년 만에 역대급 부캐 '킹두한'으로 돌아와, 제 2의 전성기에 도전한다.
이런 안재모를 돕기 위해 '킹두한 찐팬'인 개그맨 이진호가 가세, 킹두한의 예측 불가 활약상을 이끌어내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킹두한 크루로 나선다. 킹두한 굿즈를 모으고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줄줄 읊을 정도의 덕후인 이진호가 평범한 40대 중년이 된 안재모의 짠한 현실에 통탄을 금치 못하고, 그를 하드 트레이닝 시키며 쥐락펴락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특급 케미와 웃음이 폭발할 예정.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이진호가 '킹두한TV' 유튜브 채널의 프로듀서를 자처하며 킹두한의 오른팔이자 숨은 실세로 거듭나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전망이다.
더욱이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개그 유튜브 '보물섬'의 이현석이 이진호의 팬이라는 이유로 '야인 이즈 백'에 합류해, 킹두한의 동료 대역부터 조연출, 유튜브 자문까지 떠맡은 비운의 인물로 웃음을 준다. 이들이 제작하는 유튜브 '킹두한TV' 채널에서는 킹두한의 다채로운 활약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상황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카카오TV '야인 이즈 백'에서는 킹두한이 참교육을 하는 것인지 당하는 것인지 모를 익살스러우면서도 짠내 섞인 에피소드가 페이크 다큐 형태로 그려지며 참을 수 없는 폭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유일한 PD는 "18년 동안 전성기 시절을 추억해오다 킹두한으로 거듭난 안재모, 안재모보다 킹두한에 더 진심인 성덕 이진호 등 킹두한 크루의 폭소만발 케미를 기대해 달라"며, "과거 안재모의 동료로 초절정 인기를 누렸던 배우들도 출연할 예정이니 야인의 향수를 기억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킹두한의 활약상 속 짠내 가득 에피소드를 담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야인 이즈 백'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5월 13일부터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진호 등 킹두한 크루가 담아내는 킹두한의 활약에 대한 부가 영상들도 유튜브 채널 '킹두한TV'를 통해 상시 공개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