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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가 오랜 외국 생활 탓에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일반 초등학교에 보냈다고 밝혔다.
양은지는 "DM으로 아이들 관련, 가구 문의, 심지어 도움받는 분 없는지까지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아이들 같은 경우네는 동네 일반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다. 왜 인터내셔널 스쿨에 안 보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5년 동안 외국 학교 다니면서 영어는 자연스럽게 얻게 되어서 좋지만 유치원 과정 이후에 한국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아이들이 한글이 너무 약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첫째는 5학년인데 맞춤법을 아직 틀리고 속담이나 한자를 잘 모른다. 그래서 고민 끝에 국공립 초등학교를 두 아이 다 보냈다. 사립초는 아니다. 너무 일찍 끝나서 간 것 같지도 않다는 게 슬프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은지는 2009년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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