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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요즘 말하는 '걸크러시', 여자들도 반할 만큼 센 매력을 가진 여성을 의미한다. 걸크러시 매력을 가진 다양한 연예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원조 '걸크러시' 매력을 가진 박선영이 예능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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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차에 접어든 그에게 소감을 묻자 "정말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흐를 줄 몰랐다.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내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50살이 넘은 지금도 일할 수 있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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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하며 기억에 남는 역할에 대해서는 "'가슴 달린 여자'의 혜선 역할이 기억에 남는다. 나의 인생작이다. 배우 생활을 하며 대표작을 만나지 못하는 배우도 많은데 나는 운이 좋게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만났다.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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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건강하게 인생을 잘 즐기며 열심히 사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내게 투자할 시간이 많아진 나이다. 젊을 때 열심히 일했으니 내게 투자하며 즐겁게 살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느껴졌던 배우 박선영.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 연륜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가 살아가는 모습 만으로도 대중에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바이브를 느끼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으로 그의 활동을 지켜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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