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핫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가수 진해성, 신승태가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등장했다.
한때 '트깨비'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선배 가수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둘 중 누가 공유고 누가 이동욱이냐"란 질문에 진해성은 "누가 봐도 내가 공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둘이 함께 활동해보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는 "솔로로 할 때 빛이 나는 사람이 있고 팀으로 할 때 빛나는 사람이 있다. 나는 팀으로 하면 죽더라. 반면 신승태 형은 솔로로도 팀으로도 빛나는 사람이다"고 답했다.
진해성은 선배 가수 설운도의 조언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노래를 하다보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소리 많이 듣는다. 갈팡질팡거리던 차에 설운도 선생님이 '주변 말 듣지 말고 너 하던 것 그대로 해라' 말씀하셨고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민요 록밴드 '씽씽'으로 활동했던 신승태는 당시 활동했던 곡 가운데 '사설난봉가'의 한 소절을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95.1Mhz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