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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지혜는 "사실 내가 포르쉐를 사려고 모아둔 돈이 있고 살 거라고 예고했는데 세금내고 뭐하느라 돈이 많이 빠져나가서 정말 고민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잘 되고 돈 버는 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이기 때문에 이걸 절대 다 가질 수 없다. 오늘 기부하지 않으면 마음이 변할 것 같아 5000만원을 멋지게 과감하게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위탁가정 초기 지원금, 학대 아동 상담 자금 등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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