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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트롯전국체전' 톱4가 구수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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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는 음악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그의 모친은 국민 가요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임주리였다. 이에 재하는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어머니 관심에 잡아먹히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재하가 임주리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음식에 대한 간섭도 심하다고. 특히 미숫가루에 해초가루를 섞어 먹게 한다는 폭로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필요한 이야기는 본인이 새겨듣고 나머지는 흘려들어라"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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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장훈과 이수근은 "아직은 일이 우선"이라는 영상편지까지 남기며 신승태의 편을 들어줬다.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톱4는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까지 선사하며 흥을 돋웠다. 진해성은 '트롯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안겨준 '바람고개'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오유진은 '날 보러와요'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신승태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사랑불'을 부르며 최선을 다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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