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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재경이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 캐스팅됐다.
김재경이 맡은 오진주는 일명 카메라가 사랑하는 판사다. 화려한 비주얼과 수려한 입담 덕분에 미디어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특히 일련의 사건들로 대법원에 입성한 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기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야심가적인 면모까지 갖춘 색다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려 드라마에 쫄깃한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경은 "멋진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 순간 설렌다. 언제나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그 즐거움이 묻어나는 오진주를 연기하고 싶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내비쳤다.
'악마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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