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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강경헌에 "중간에 끼어들어서 미안하다"며 돌직구 사과를 했다.
그는 "아직까지도 SNS에서 '본승 오빠 뺏지 마라' 이런 얘기 많이 듣는다. '경헌 언니랑 둘이 방해하지 마라', '둘이 만나고 있는데 왜 끼어 드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구본승은 "나는 양쪽에서 다 온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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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추억의 코너인 '가슴을 열어라'가 진행, 강경헌은 구본승을 불러냈다. 두 손을 맞잡은 강경헌과 구본승은 서로에게 진심 어린 속마음을 내뱉었다.
구본승은 "사실 네 팬들에게 DM이 많이 온다"며 장난스레 이야기를 꺼낸 뒤 "마음 고생 많았고, 너도 그렇고 혜경이도 그렇고 난처하고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이 이해해주고 양보해주고 배려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때 강경헌은 안혜경을 불렀고, 안혜경은 "내가 중간에 끼어 들어서 미안하다"며 돌직구 사과를 했다. 이어 속사포 참회 후 "방학식 이후 다시 잘 지내보자"고 했고, 강경헌은 "우리 원래부터 잘 지냈다. 다른 사람이 아니고 혜경이 네가 끼어 들어서 괜찮다"고 웃으며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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