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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펜트하우스3' 봉태규와 윤종훈이 구치소 내 실세를 향해 박수를 쏟아내는 '살벌한 권력다툼' 현장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봉태규와 윤종훈이 주먹 앞에 꼼짝없는 신세가 돼버린 '살벌한 권력다툼' 현장이 포착돼 통쾌한 웃음을 끌어내고 있다. 극중 같은 감방에 수감된 이규진과 하윤철이 잔뜩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박수를 보내는 장면. 감방 안 화장실에서 조폭과 맞닥뜨린 이규진은 한껏 겁먹은 표정을 내비치면서 '찌질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낸다. 반면 하윤철은 더욱 날카로워진 인상과 온기가 전혀 없는 눈빛으로 강한 복수심을 표출하는 것. 이어 나란히 선 두 사람은 바닥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놀라고 이내 누군가를 향해 열렬한 박수를 쏟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구치소 속 권력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수감생활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봉태규와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시즌 1, 2에서 변화무쌍한 인물의 감정과 환경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 '펜트하우스3' 속 이규진과 하윤철의 상황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장면에서는 촬영 중간중간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어린 미소를 보이다가도, 이내 인물에 오롯이 빠져들면서 이규진과 하윤철을 완벽 소환했다. 여기에 각자 개성을 담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까지 더하면서, 극중 인물의 상황을 완벽하게 드러내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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