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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입덧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TV에 집중하고 있는 태리 양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이지혜는 "그 와중에 우리딸은 티비 홀릭"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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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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